노원구(蘆原區)

노원구 홈페이지 http://www.nowon.seoul.kr/

 

 월계동(月溪洞)  
 공릉동
 하계동
 중계동
 상계동

 

 

 

 

 

 

 

 

 

 

 

월계동(月溪洞)

  月溪洞의 동명은 지금부터 21년전 양주군 月溪里에서 서울특별시로 편입될 때 월계동으로 바뀐 사실만 확실할 뿐 정확한 명칭의 유래는 전해오고 있지 않다. 다만 주민들 간에는 그 유래를 다음과 같이 추측하기도 한다.
  이 곳은 中浪川과 牛耳川이 동서로 흐르고 있는 지형인 관계로 중랑천 지류 이름에서 월계리로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인근의 수락산과 불암산에서 흘러 내리는 당현천이 중랑천으로 흘러 들어 가는데 이 시내의 위치에 따라 上溪, 中溪, 下溪洞名이 붙여졌으므로 이 月溪里도 그와 같은 연유에서 마을이름을 붙였다고 본다.
  또 하나는 옛날 당현천과 중랑천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조금 남쪽에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더 맑은 시냇물이 흘러 내리고 있어 그 이름을 붙이려고 하였다. 그런데 밤에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맑은 시냇물에 달이 비치고, 중랑천과 우이천으로 둘러 싸인 이 지역의 모습이 마치 반달 모양이므로 달 월(月)에 시내 계(溪)자를 붙여 마을이름을 月溪里라고 정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초에는 경기도 楊州府에 속하였으나 1895년 漢城府 양주군 노원면에 속하였다가 1896년 다시 경기도 양주군 노원면 월계리로 바뀌었다. 광복후에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지 못하다가 163년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었다가 1973년 도봉구가 신설되면서 이 區에 속하였다. 그 후 1988년 도봉구에서 노원구가 신설, 분리되면서 월계동은 노원구소속이 되었다.

  이 동의 자연부락은 鹿川(村), 硯村, 각심절, 능골이 있다.
  녹천의 마을 유래는 다음과 같이 전해 오고 있다. 조선시대에 이 마을이 홍수로 폐허가 되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마을 대표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을 때 뒷산에서 사슴이 내려와 마을 앞의 중랑천에서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그런데 사슴이 다녀간 뒤로는 농사가 잘 되고 마을일이 순조로와 그 뒤부터 마을이름을 鹿川(村)이라 하였고 촌주의 별명을 녹촌대감이라 하였다.